[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미션형 야외 버라이어티 '부퀘스트'를 20일 오후 5시 아이돌라이브 앱으로 첫 방송한다.
LG유플러스 자체 제작으로 아이돌라이브를 통해 독점 제공하는 부퀘스트는 공식 활동 모습이 아닌 새로운 캐릭터 '부캐'를 쟁취하는 과정을 그렸다. 레드벨벳 멤버들이 감성 카페, 테마파크, 숙소 등에서 휴식하고 최근 관심사 등 대화를 나누며 게임을 즐기는 등 휴식하는 모습을 담았다.
팬들과 교감을 위해 사전 질문 이벤트를 진행했다. 방송에서 레드벨벳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답하고 신청곡을 불러주기도 했다. 레드벨벳의 부퀘스트 방송 공개를 기념해 직접 녹음한 말하는 인형과 멤버 각자가 획득한 캐릭터를 착장한 사진 등을 추첨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아이돌라이브'가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부퀘스트'에 레드벨벳이 출연했다. 사진/LG유플러스
레드벨벳의 부퀘스트는 이날 최초 공개되며 매주 화·목요일 오후 5시에 총 8회로 방송된다. 본방송 종료 후 멀티캠, 촬영 비하인드 등 미공개 영상도 아이돌라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사 고객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아이돌라이브 앱을 내려받아 레드벨벳의 부퀘스트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UHD2나 UHD3 셋톱박스 이용 U+tv 고객은 메뉴에서 TV앱을 선택한 후 인터넷(IP)TV용 아이돌라이브 앱을 이용하면 TV에서도 볼 수 있다.
이정우 LG유플러스 뮤직서비스팀장은 "레드벨벳 멤버들이 모처럼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모습을 팬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레드벨벳 팬을 위해 메시지를 전하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니 많은 시청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