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회장은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내 마련된 이 회장 빈소를 찾은 뒤 취재진과 만나 "우리나라 첨단산업을 크게 발전시킨 위대한 기업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재계 어르신들이 오래 계셔서 많은 가르침을 주면 좋은데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7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내 마련된 이 회장 빈소를 조문한 뒤 입구로 나오고 있다. 사진/김광연 기자
이어 빈소를 찾은 뒤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에 대해 "유족들께 인사드리고 위로의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생전 고인과 인연에 대해서는 "재계 큰 어르신이라 조문을 왔다"고 말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