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사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연례협의를 위해 방안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데이비드 라일리(David Riley) 피치그룹 이사가 이끄는 실사단이 오는 30일 방한해 정부는 물론 금융당국 등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에서는 우리나라의 최근 경제동향과 전망을 통해 재정건전성 등을 진단하고 금융·통화정책과 천안함 사태 등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중점 논의한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에서 올해 하반기 경제운용방향과 금융 ·재정정책 등을 중점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사단은 30일 재정부과 금융위원회를 시작으로 외교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은 물론 민간 금융기관을 방문해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협의를 벌일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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