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4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달 28일 103명에 이어 5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6635명으로 전날 대비 124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101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45명, 경기 36명으로 수도권에서 8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20명으로 충남 9명, 강원 3명, 전남 3명, 대구 2명, 경남 2명, 충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6명 추가돼 총 2만4357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1.44%다.
위·중증 환자는 5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466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5%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63만630명이다. 이 중 257만915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483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30일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 유흥시설 밀집거리에서 용봉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상가협의회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