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28일(103명) 이후 6일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6732명으로 전날 대비 97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79명, 해외유입은 18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20명, 경기 40명, 인천 2명으로 수도권에서 6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7명으로 충남 11명, 대구 3명, 전남 2명, 충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8명 추가돼 총 2만4395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1.26%다.
위·중증 환자는 4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468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5%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63만6650명이다. 이 중 258만439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552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출국 예정자들과 시민들이 검사 등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