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전날 118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7050명으로 전날 대비 125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108명, 해외유입은 17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46명, 경기 23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에서 7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36명으로 충남 23명, 경남 5명, 부산 3명, 대구·충북 각 2명, 강원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19명 추가돼 총 2만4735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1.44%다.
위·중증 환자는 5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475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6%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67만3706명이다. 이 중 262만159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705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마포보건소에 차려진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