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올해 5월까지 공공기관 청년인턴이 총 7만1000명 채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올해 5월말까지 공공기관 청년인턴을 7만1000명 채용해 연간 계획인원대비 78.2%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0년 공공기관 청년인턴 운영계획을 통해 전체 284개 기관서 약 9만1000명을 채용하기로 한 바 있다.
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청년인턴 중 162명은 정규직으로, 305명은 계약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공공기관은 한국농어촌공사(59명), 한전원자력연료(29명), 주택관리공단(14명),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10명) 등이며 계약직으로 전환한 곳은 광주과학기술원(71명), 한국산업기술시험원(13명), 교통안전공단(9명)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