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웅진코웨이(021240)가 재평가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웅진코웨이는 650원(+1.55%) 상승한 4만2600원으로 2거래일째 오르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5월초부터 지금까지 약 두 달간 2거래일을 제외하고 기관이 연일 매수하고 있다.
전날 국내외 증권사들은 웅진코웨이에 대해 호평하며 목표주가 상향 러시가 이어졌다.
28일 현대증권은 "국내외 화장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환경가전사업 실적이 좋아져 재평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면서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했다.
KTB 투자증권은 웅진코웨이에 대해 "화장품 사업이라는 신성장엔진을 가동하면서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시장에 진출해 성장성이 배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올렸다.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중국법인이 지난 1~2분기 동안 점포수를 500개 이상 늘리는 등 중국 화장품 사업의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5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와 함께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 15% 늘어나는 등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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