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한화증권과 푸르덴셜투자증권이 6월30일~7월1일 주가연계펀드(ELF) 2종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원금보존추구형 ELF(KTB주가지수증권투자신탁제4호)'는 저금리 시장 환경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저위험 ELF로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최대 21.0% 수익을 추구하는 1.5년 만기 상품이다.
기존 원금보존추구형 녹아웃 ELF와는 달리 지수 상승 및 하락시에 수익을 향유할 수 있도록 양방향으로 수익구간을 확장해 놓은 상품으로 상승과 하락참여가 적용되는 구간은 가입시 기준가를 100%로 할 때 80%에서 130%까지의 구간이다.
상방형 녹아웃 콜과 하방형 녹아웃 풋을 독립적으로 조합해 한쪽 배리어를 터치하더라도 다른 쪽 조건을 추가로 관찰하도록 설계해 기존의 종속형 양방형 녹아웃보다도 주가 향유 기회를 확대시켰다. 만기에 지수의 변동에 상관 없이 투자원금의 100% 이상을 보장하는 원금보존추구형 상품이다.
'조기상환형 트리플찬스 스텝다운 ELF (KTB 2STOCK 증권투자신탁 제15호)'는 삼성화재와 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 트리플찬스 스텝다운 ELF로 3년 만기로 운용되고,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면 최대 57.0% (연19.0%)의 수익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상환구조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 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57.0%(연19.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도 기초자산 가격이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57.0%의 수익을 지급한다.
트리플찬스 스텝다운형은 기존 일반 스텝다운형에 비해 조기 및 만기상환평가일을 각 3일씩으로 늘림으로써 수익상환 기회를 최대 18회 관찰일까지 확대시킨 상품이다.
고객들은 한화증권 및 푸르덴셜투자증권 지점을 통해 ELF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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