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최성원의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통해 그의 건상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최성원 소속사 별오름 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SMS를 통해 “최성원이 마지막 이식까지 다 마치고 회복중이다”며 “처음 발병 이후 치료를 잘 받아 활동을 해도 된다는 소견 이후 조금씩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 뮤지컬 공연 중 드라마 차기작 확정을 받아서 준비할 쯤 정기검진으로 병원을 찾았다. 그 과정에서 다시 치료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고 드라마 관계자 및 공연 제작사와 팬 분들의 배려로 빠르게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최성훈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별다른 보도를 하지 않으려 했다. 현재 보도된 것처럼 긴급한 상황은 아니며 회복하는 과정에 필요한 혈소판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다. AB+ 혈액을 지속적으로 수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은 맞다”고 덧붙였다.
최성원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이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6년 차기작으로 선택한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출연 중 갑작스런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다. 완치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재개한 최성원은 올해 초 드라마 ‘초콜릿’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최성원 공식입장. 사진/최성원 인스타그램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