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9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583명)에 이어 2일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3만2887명으로 전날 대비 569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525명, 해외유입은 44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204명, 경기 112명, 인천 21명으로 수도권에서 총 33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88명으로 경남 38명, 충남 31명, 부산·전북 각 24명, 충북 19명, 광주 13명, 전남 10명, 강원 8명, 울산 7명, 대전 5명, 세종·경북·제주 각 3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53명 추가돼 총 2만7103명이다. 완치율은 82.41%다.
위·중증 환자는 77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516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57%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300명9577명이다. 이 중 292만5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만6637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6일 전북 군산시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모인 시민들로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