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511명)에 이어 2일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3만5703명으로 전날 대비 540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516명, 해외유입은 24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260명, 경기 137명, 인천 22명으로 수도권에서 총 4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97명으로 부산 15명, 경남 13명, 충남 13명, 경북 10명, 충북 9명, 강원 8명, 대전·전북 각 7명, 세종 4명, 광주 3명, 전남·울산 각 2명, 제주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87명 추가돼 총 2만8352명이다. 완치율은 79.41%다.
위·중증 환자는 117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529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48%이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