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HMC투자증권은
현대상사(011760)가 긍정적 변화의 중심에 있다며 적극적인 매수를 조언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 현대중공업으로 인수된 현대상사는 올해를 기점으로 긍정적 변화의 한가운데 놓일 것"이라며 "시간이 흐르면서 현대중공업 그룹과의 사업 시너지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박종렬 연구원은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던 현대상사가 올해 확실한 턴어라운드를 보여줄 것이고 내년엔 실적 호전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최근 신고가를 돌파한 현대상사의 주가 재평가는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엔 대규모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향후 3년간 매출액과 세전이익 평균성장률은 각각 19.9%와 35.4%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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