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코웨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0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에서 4년 연속 정수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코웨이는 정수기 부문에서 2001년 첫 1위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 13회 1위를 차지했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은 고객이 경험했던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는 의향을 모델화해 지수로 평가하는 조사다. 수도권 및 전국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약 1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매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코웨이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아 고객의 높은 추천을 받았다. 특히 소비자 추천 항목 중 코웨이 정수기의 물 맛과 물 성분 우수성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추천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웨이는 이번 KNPS를 포함해 올해 주요 소비자 조사인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도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코웨이는 지난해 '물맛 연구소'를 신설하고 업계 최초로 정수기 물맛을 진단할 수 있는 '물맛 지수'를 개발하는 등 더욱 깨끗하고 맛있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심도 있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코웨이는 2만여 개의 수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워터맵을 구축하고 이를 연계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워터맵 서비스는 국내 각지의 물을 분석해 수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뒤 이를 기반으로 고객 집 수질 환경에 따른 맞춤 필터를 파악하고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박용호 코웨이 CS 기획팀장은 “코웨이의 지속적인 고객중심경영을 위한 노력을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가전 1등 기업으로서 책임과 자부심을 갖고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코웨이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