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우리은행은 연체여신 사후관리 원스탑 업무처리 시스템인 '여신사후관리 마법사'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종휘 행장이 '여신사후관리 마법사'를 시연해보고 있다.
여신 사후관리 업무 프로세스의 단계화로 원스탑 업무처리 시스템을 만들어 체계적인 여신사후 관리를 통해 여신 건전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연체여신에 대한 사후관리가 누락되는 것을 방지함에 따라 연체여신의 조기 회수 및 고객 민원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종휘 우리은행 은행장은 이날 오전 본점영업부 객장에서 여신사후관리 마법사를 시연해 보고 "여신 담당자들은 사후관리 업무가 매우 중요한 것임 인식해달라"며 "새 여신사후 시스템의 조기 정착과 활용으로 여신건전성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여신사후관리 마법사는 연체여신에 대한 선제적 관리를 통해 여신의 부실화를 막고 단계화된 프로세스로 사후관리업무 누락을 방지해 본인 연체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신속히 고지함으로써 민원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