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한국인 14만명이 비이민비자로 미국에서 체류 중인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 국토안보부 이민통계국이 발표한 '2008 비이민 거주 외국인 추산치'에 따르면 2008년말 기준 미국에서 거주하는 비이민비자 소지자 183만 명 중 한국인은 14만명으로 전제의 8%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인도가 가장 많은 40만명으로 나타났고 캐나다가 15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인은 14만명으로 세 번째로 많았다.
비자별로는 임시 취업비자 소지자와 가족이 전체의 51%로 가장 많았고 유학생과 가족은 32%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