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우리미소금융재단은 5일 오후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종휘 우리은행장, 고승범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소금융 수혜자의 자립 지원을 위한 '우리미소나누미 봉사단'을 창단했다.
◇ 5일 오후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미소금융자원봉사단 창단식에서 우리미소금융 회장 이종휘 우리은행장(앞줄 중앙), 고승범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앞줄 우측 4번째),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앞줄 좌측 4번째), 우리미소금융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미소나누미 봉사단은 우리은행, 우리금융 임직원은 물론 변호사와 세무사, 공인회계사, 경영지도사 등 전문지식을 가진 일반인과 대학생 등 총 150여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미소금융 수혜자들에게 창업과 경영, 마케팅, 법률, 세무, 회계 등에 관한 컨설팅 지원을 하게 된다.
이종휘 우리미소금융 회장은 "이번 출범이 미소금융 수혜자들의 자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통해 미소금융의 롤-모델(Role-Model)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미소금융재단은 하반기에도 독자적인 신상품을 출시하고,금융권 소외계층이 밀집한 지방에 3개 지점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