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현대상선(011200)은 올 2분기에 매출액 1조9885억원, 영업이익 153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시장예상치(매출액 1조8733억원, 영업익 1010억원)을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다.
우선, 매출액은 전기대비 13.3%, 전년동기대비 38.8%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전기(116억원)와 비교해서도 1224.1% 급증했다.
현대상선은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따른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 기본운임 인상과 성수기 할증료 조기 부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