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현대상선(011200)의 2분기 실적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5분 현재 현대상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4%(750원) 오른 3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003540)은 현대상선이 올 2분기 영업이익 1375억원,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8989억원, 2518억원을 기록,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성만 현대상선 사장이 지난 주말 2분기는 물론 다가오는 하반기 실적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내놓은 것도 투심을 긍정적으로 이끈 것으로 해석된다.
김 사장은 지난 2~3일 충남 천안 수협중앙회 연수원에서 "회사가 2분기 실적도 좋지만 3, 4분기에는 더욱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