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스위트몰. 사진/롯데제과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롯데제과(280360)가 식품 큐레이션을 강점으로 한 ‘롯데스위트몰’을 운영한다.
롯데제과는 공식 자사몰 ‘롯데스위트몰’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스위트몰은 평소 온라인몰에 등록된 제품이 많아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 제품 판매 순위를 보여주는 콘텐츠와 함께 상품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더불어 나만의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제품의 레시피를 제공한다.
또한 롯데제과는 과자 정기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를 이번 자사몰을 통해 상시 운영 서비스로 전환했다. 월간 과자는 지난해 세 차례 한정판으로 출시, 모두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또 한정판으로만 선보였던 뉴트로 패키지 제품을 ‘햇님 상회’ 코너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롯데스위트몰은 직관적인 메뉴 구성을 통해 사용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또 받는 이의 주소를 몰라도 제품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 등을 활용, 온라인 구매의 장점을 살렸다. 사용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자사몰이 발행한 쿠폰을 활용하는 등 회원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롯데스위트몰을 향후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어 과자뿐만 아니라 이후에는 빙과 제품 판매에 나서는 등 소비자의 구매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