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설 선물세트. 사진/오리온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오리온(271560)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온라인에서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오리온은 ‘오리온#선물이 필요해 효드림·정나눔 선물세트’ 2종을 온라인에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효드림 선물세트는 초코파이정, 오징어땅콩, 땅콩강정 등 5종의 오리온 인기 과자를, 정나눔 선물세트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오리온 대표 파이 초코파이정, 초코파이정 바나나, 찰 초코파이 3종을 담았다. 케이스에는 언택트 시대로 직접 만나지 못하는 가족, 친지 등에게 고마운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효, 정 글씨도 삽입했다.
이번 선물세트는 G마켓, 티몬, 쿠팡, SSG닷컴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선물할 수도 있다.
오리온이 온라인을 통해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 까닭은 지난 4년간 오리온 선물세트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온라인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빈도와 경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등에 맞춰 선보인 온라인 전용 한정판 선물세트의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설을 맞아 직접 만나지 못하는 가족, 친지 등에게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세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