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SK컴즈(066270)는 네이트와 싸이월드의 유무선 연계 서비스를 강화하는 8종의 어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어플리케이션은 미니홈피, 싸이BGM, 싸이카메라, 네이트동영상, 네이트콘택트, UCC업로드, 네이트만화, 네이트커넥팅 등이다.
이로써 안드로이드폰 유저들은 먼저 출시된 네이트검색, 네이트온 어플을 비롯해 총 10종의 어플을 이동통신사 구분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선보인 ‘싸이카메라’는 스마트폰에서 찍은 사진을 미니홈피, 싸이블로그에 손쉽게 업로드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그레이스케일 효과 등 간단한 편집이 가능하다.
‘네이트동영상’은 최신 동영상과 인기 동영상은 물론 실시간 댓글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은 T스토어 및 네이트 폰월드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SK컴즈는 지난 3월 스마트폰용 미니홈피 어프리케이션을 처음 선보인데 이어 각종 어플들을 속속 출시해 왔다.
아이폰, 윈도모바일, 안드로이드용으로 모두 출시된 네이트온 어플리케이션은 150만 건이 넘게 다운로드 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길성 SK컴즈 컨버전스 상무는 “이달 내 아이폰용 주요 어플도 대부분 출시될 예정”이라며 “향후 모바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시너지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