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각각 19.2%, 236.7% 증가한 812억원과 72억원을 기록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 대비 영업이익 증가폭이 큰 이유는 고수익성의 MLB(다적층 인쇄회로기판) 매출액이 전기대비 28.4% 증가한 4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저수익성의 메모리모듈 사업을 정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MLB 신규 거래선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LED TV와 조명 LED용 메탈 PCB(인쇄회로기판)사업에 진출해 3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수건설 관련 리스크에 따른 주가 디스카운트는 해소될 것"이라며 "이수페타시스는 전년에 70원의 현금배당을 했고 전년 배당금 기준 배당수익률은 2.1%"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