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현대해상(001450)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연결 재무제표 기준)이 3319억원으로 전년 2691억원 대비 23.3%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조7102억원으로 5.1%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2868억원으로 27.5% 감소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손해율 및 사업비율 개선에 따라 전년 대비 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이날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총액은 794억원이며 시가배당율은 4.3%다.
1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120원(13.6%) 증가했지만 배당성향은 23.9%로 2.2%포인트 감소했다.
현대해상 광화문 사옥. 사진/현대해상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