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말 현재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6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2조4540억달러로 지난 5월보다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전보다 18.5% 늘었고, 5월보다 21%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외환보유액 증가세가 큰 폭의 무역수지 흑자와 핫머니 유입, 외국인 투자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6월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18.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