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6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일(398명) 이후 3일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다. 신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2047명, 추가 이상반응 신고는 226건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9만2817명으로 전날 대비 346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1주간 신규확진자 수는 2일 344명, 3일 444명, 4일 424명, 5일 398명, 6일 418명, 7일 416명, 8일 346명이다.
이날 국내발생 확진자는 335명, 해외유입 11명이다. 국내발생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97명, 경기 128명, 인천 15명으로 수도권에서 2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95명으로 충북 20명, 광주·충남 각 14명, 부산 12명, 강원 10명, 대구·전남 각 6명, 전북 4명, 울산·제주 각 3명, 경북 2명, 세종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54명 증가한 8만347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28명이다. 추가 사망자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42명이다. 치명률은 1.77%였다.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는 전날보다 2047명 늘어난 총 31만6865명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AZ) 31만1583명, 화이자 5282명이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266건 늘어난 총 3915건이다. 전체 이상반응 신고 중 3866건은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이며, 33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5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 11건(신규 3건)은 사망 사례다. 이상반응 사례 중 AZ 백신은 3896건, 화이자 백신은 19건이다.
지난 5일 서울 성북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