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투자 의혹을 받는
POSCO(005490)가 장 초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9시31분 포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000원(-4.1%) 하락한 3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와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금속노조는 최정우 회장 등 포스코 임원 64명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임원 책임경영 차원의 매입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국민연금은 오는 12일 포스코 주주총회에서 최정우 회장 연임에 의결권 중립을 결정했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