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9시20분 현재 남해화학은 전날보다 900원(5.96%)오른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원선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2009년 하반기부터 2010년 상반기까지 최악의 엘니뇨 현상이 나타났으며 뒤이어 라니냐가 예상되고 있다"며 "이 경우 높은 기온과 가뭄이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이번 해에 작황이 나쁘면 다음 해를 위한 비료 수요가 증가하는 패턴을 보인다"며 "남해화학과 같은 글로벌 비료주 주가는 2008년 금융위기 수준만큼 낮아져 있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면서 주가 반등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