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켐트로닉스는 터치 감지 장치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켐트로닉스에 따르면 터치 감지 장치는 터치 패널과 회로기판 사이에 탄성 있는 전도성 물체를 이용해 효율적인 결합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터치 패널과 회로기판 사이의 접촉 불량을 최소화하고 결합 작업의 효율성을 높여 생산량 증가에 기여한다.
또 패널과 회로기판 사이에 발광 다이오드(LED) 등의 조명을 설치할 경우 결합 부분의 효용성을 최대한 높여 사람이 만져야 하는 부분에 대한 시인성을 높이고 발광 효율을 극대화한다.
현재 터치 감지 장치 기술은 켐트로닉스의 주력공급업체인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한 국내외 가전 제품에 적용돼 있다.
켐트로닉스는 "터치 기술분야의 핵심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함을 물론 관련 시장에서의 기술진입장벽을 더욱 견고히 해 선두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