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대표이사 황성호)이 16일부터 국내투자자들의 손쉬운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한 화면에서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등 4개국 주식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동시에 매매할 수 있는 해외주식 HTS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우리 해외주식 HTS'는 각종 재무데이터 와 기술적 분석 툴을 이용한 종목검색 기능이 제공돼 투자자 취향에 맞는 해외기업을 쉽게 찾을 수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톰슨로이터사로부터 실시간 해외뉴스가 제공돼 전문투자자 수준의 투자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와 홍콩 주식워런트증권(ELW)에 대한 특화주문 기능이 탑재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우리 해외주식 HTS' 오픈 이벤트의 일환으로 9월 말까지 4개국 모두 온라인 수수료를 0.1%로 적용하며, 이벤트 이후에도 0.25~0.3%의 업계 최저 수준의 온라인수수료를 적용할 예정이다.
윤석부 우리투자증권 해외주식부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우리 해외주식 HTS'는 전 세계적으로 개인투자자를 위한 HTS로서는 최고의 성능과 기능을 갖추었다"고 자부할 수 있으며, "앞으로 우리투자증권에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럽과 북미, 아시아 주요국가 등 28개국 중에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는 국가를 우선적으로 온라인 매매가 가능하도록 중개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