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만도(204320)의 주가가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20분 현재 만도는 전 거래일 대비 2400원(3.43%) 오른 7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만도는 폭스바겐 그룹에서 5000만개 규모의 서스펜션 제품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만도 측에 따르면 이는 서스펜션 단일 품목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서스펜션은 바퀴와 차체를 연결하는 장치로 노면 충격을 흡수해 탑승자에게 그 충격이 전달되지 않도록 한다.
만도는 내년 6월부터 유럽 현지 공장에서 서스펜션을 생산해 2033년까지 공급하게 된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