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LG화학, 오바마 미국 공장 방문에 '7일째 랠리'

입력 : 2010-07-16 오전 9:09:06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LG화학(051910) 미국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LG화학 주가는 7일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16일 9시05분 현재 LG화학 주가는 어제 보다 4000원(1.25%) 오른 32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8월 전기차와 전기차 배터리 관련 9개 프로젝트에 총 24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는데, 이번 LG화학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이 그중 하나다.
 
지난 14일 LG화학이 포드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결정한 후,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의 깜짝 방문이 기대를 확대하고 있다.
 
LG화학은 현재 GM, 현대기아차, 볼보자동차 등 총 7곳의 글로벌 자동차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더불어 LG화학은 올해 차세대 배터리 관련 R&D분야에 5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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