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시아나항공
2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에어서울에 운영자금 대여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69%에 해당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에어부산에도 무보증 사모 영구전환사채를 인수하는 형태로 300억원을 지원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500억원 영구채 인수를 포함해 아시아나항공의 에어부산 지원금은 총 800억원이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만기일은 2051년 3월24일이며, 표면 이율은 7.2%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