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자동차 부품주
화신(010690)이 분기 사상 최초로 매출 1000억원대 진입이 예상된다.
19일 안동훈 흥국증권 연구원은 "화신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10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신차 효과, 수출 호조로 현대차그룹의 2분기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16.5% 증가했으며, 해외 설비 매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미국 시장 판매 호조에 따라 미국법인까지 2분기부터 지분법이익에 기여할 것"이라며 인도법인에 이어 미국까지 지분법이익 증가가 본격화되는 점에 주목했다.
안 연구원은 투자의견 '강력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5500원으로 34.8% 상향 조정했다.
이 같은 주가는 현 주가 대비 24.5%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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