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48건 추가 접수됐다. 사망신고는 따로 없었다.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어제 하루 코로나 백신을 맞은 후 이상 반응을 의심한 신고는 48건 추가 접수됐다. 사진/뉴시스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어제 하루 코로나 백신을 맞은 후 이상 반응을 의심한 신고는 48건 추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누적 이상반응 신고는 총 1만309건이다.
신규 신고 사례 중 사망 사례는 없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1건이다. 나머지 46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현재까지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누적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1만309건이다. 전체 이상반응 신고 중 1만177건(신규 46건)은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01건(신규 1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10건(신규 1건), 사망 사례 21건이 신고됐다.
백신 종류별로는 AZ 백신이 10020건, 화이자 백신 289건이다. 접종자 대비 이상 반응 신고율은 AZ 백신이 1.37%, 화이자 백신 0.44%다.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는 1056명 늘어난 79만3858명이다. 백신별로는 AZ 백신 73만3562명, 화이자 백신 6만296이다. 2차 접종자는 없었으며 총 523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