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메타바이오메드(059210)는 충북 오송 첨단복합단지에 총 8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37.5%에 해당하는 액수로 내년 3월9일까지 집행된다.
회사는 투자목적에 대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원가경쟁력, 시장대응력 확충 및 신규 제품에 대한 생산시설확보"라고 설명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투자자금을 지난해 구입한 오송 첨단복합단지 신축부지에 신규사업과 관련된 기술연구소 및 생산공장(3400여평) 신축과 기존 사업부의 시설 확충에 쓸 예정이다.
80억원 규모의 투자자금은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단계적으로 투자될 계획이다.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은 "올해 해외 공급처 다변화와 내수시장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은 물론, 신제품 개발 및 신 성장동력 확보에 더욱 전력해 2015년 제2의 도약을 위한 강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