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몬 제공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타임커머스 티몬이 9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웹드라마 ‘수상한 소개팅’을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웹드라마 ‘수상한 소개팅’은 정체불명의 남자와의 소개팅으로 겪는 티몬 MD의 수난기를 코믹한 모습으로 그려냈다. ‘한국 지리 일타강사 문쌤’ 등의 캐릭터로 알려진 유튜버 겸 연기자 ‘문상훈’과 인기 웹드라마 ‘짧은 대본’에서 열연하고 있는 ‘서수민’이 주연을 맡았다. 각본과 연출은 ‘오, 여정’시리즈와 ‘신감독의 슬기로운 사생활’ 등을 제작한 신지수 감독이 맡았다.
티몬은 지난 2월부터 ‘티몬 플레이’라는 브랜드로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티몬 플레이의 첫 웹드라마 ‘스위트 오피스’는 약 67만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특히 웹드라마 공개 이후 18-24 연령층의 시청 시간은 410%가량 상승하며 웹드라마를 통한 MZ세대 유입 효과를 보고 있다.
티몬 관계자는 “티몬은 국내 주요 이커머스 사업자 중 최초로 유튜브 실버 버튼을 획득하는 한편, 미디어 커머스를 가장 잘 활용해온 플랫폼”이라며, “향후 ‘티몬 플레이’를 통해 잠재적 고객들과 소통하는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한 소개팅의 예고 영상은 9일 오전 9시부터 티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두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 본편은 같은 날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티몬은 오리지널 콘텐츠 브랜드인 ‘티몬 플레이’를 통해 MZ세대 타깃의 다양한 콘텐츠를 매달 꾸준히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