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신임 검찰총장 후보군이 오는 29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29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위원회는 검찰총장 후보자로 3명~4명을 추천할 방침이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 가운데 1명의 최종 후보자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한다. 대통령 지명 이후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신임 검찰총장이 최종 임명된다.
앞서 박범계 장관은 지난달 11일 위원회 위원장에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을 위촉하는 등 내·외부위원 9명으로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으며,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국민 천거를 받았다.
이후 위원회는 검찰총장으로 천거된 인물을 포함한 제청 대상자에 대해 적격성 여부를 심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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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대검찰청 모습. 사진/뉴시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