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KCC(002380)가 합리적인 가격의 인테리어용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에코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숲으로 에코플러스'는 콘크리트, 몰탈, 석고보드 등으로 마감한 건물의 내부에 적용되는 페인트다.
환경부 공인 환경표지인증서를 취득한 이 제품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크게 낮췄고, 4대 중금속 성분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다. 성능 면에서도 기존에 도색되어 있는 색깔에 영향을 받지 않고 깔끔하게 새로운 색깔을 구현하는 정도인 은폐성과 도색할 부분이나 벽면에 있는 갈라짐에 영향을 적게 받는 정도인 크랙 저항성이 좋다고 KCC는 설명했다.
'숲으로 에코플러스'는 취급하기도 편리하다. 이전의 자사 보급형 페인트들이 18L 용량으로 출시된 것과 달리 이 제품은 15L 용량으로 출시됐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페인트통을 옮기고 사용할 때에 가벼운 무게로 취급이 가능하다.
KCC가 '숲으로 에코플러스'를 출시했다. 사진/KCC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