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상반기 일반기계 수출이 크게 늘었다는 지식경제부 발표와 함께 기계업종 주가 역시 오름세다.
22일 11시 현재 기계업종은 전일 보다 2.16% 오른 1343.66을 기록중이다.
이날 지식경제부는 올해 상반기 일반기계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9.2% 증가한 17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이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대 중국 수출은 58.7% 증가한 51억달러, 아세안은 37.3% 증가한 16억달러를 기록했다.
정부는 "중국과 아세안 지역이 꾸준한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고정투자를 지속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출과 수입이 각각 170억달러와 137억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일반기계 무역수지는 34억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체산업 무역수지가 전년동기대비 15억달러 감소한 반면, 일반기계는 21억달러 증가하며 무역수지 개선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