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안랩(053800)이 양호한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안랩은 30일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18억9300만원, 영업이익이 35억53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20.3% 증가한 수치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직전분기보다 16.9%, 38.8%씩 후퇴했지만, 지난해 1분기보다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174억2600만원으로 2020년 1분기보다 432.6% 늘었다. 

 

같은 기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411억6800만원, 영업이익은 33억8200만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9%, 10.6% 성장했다.

 

안랩 관계자는 "자사 제품 및 서비스의 고른 성장과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전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