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64명·사망자 9명…백신 이상반응 237건

수도권 346명·비수도권 176명 발생
사망자 9명 늘어 누적 1874명
백신 이상반응 237건 추가

입력 : 2021-05-09 오전 9:46:14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5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 사망자는 9명 늘었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도 237건 추가됐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64명이다. 국내 발생 522명, 해외 유입 42명으로 총 누적 확진은 12만7309명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일 488명, 4일 541명, 5일 676명, 6일 574명, 7일 525명, 8일 701명, 9일 564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1명, 경기 144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346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30명, 울산 28명, 전남 24명, 경북 19명, 제주 17명, 충남·부산 각 10명, 충북·전북 각 8명, 강원 7명, 광주·대구 각 6명, 대전 2명, 세종 1명 등 176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660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3319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42명으로 현재 801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 사망자는 9명이다. 총 누적 사망자는 1874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1931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367만4682명이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만7546명, 누적 접종자는 50만1539명이다.
 
백신 접종 후 신규 이상반응 신고도 237건 발생했다. 사망 사례와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9건이 추가됐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 7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2명이다.
 
나머지 신고 건수는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나는 두통, 발열,근육통,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다.
 
지난 2월 26일 첫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누적 이상반응 의심 신고 건수는 1만9631건이다. 이 중 AZ 백신이 1만6387건, 화이자 백신은 3244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누적 187건, 중증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누적 432건, 사망 사례는 누적 95건이다.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4명이다. 백신 이상반응 신규 사례는 237건 추가됐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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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