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 제로 "1초당 4개씩 판매"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3500만개 돌파

입력 : 2021-05-10 오전 10:09:57
칠성사이다 제로 광고. 사진/롯데칠성음료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칠성사이다 제로의 판매량이 출시 100일 만에 3500만개를 넘어섰다.
 
롯데칠성(005300)음료는 칠성사이다 제로 출시 100일 동안 1초당 약 4개씩 판매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올해 약 1억개 이상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와 배달 음식 및 내식 비중 증가에 따라 칼로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제로 출시와 함께 배우 송강과 박은빈을 모델로 발탁하고 푸드 페어링을 콘셉트로 한 광고를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향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며 붐업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제로는 국민 탄산음료인 칠성사이다의 71년 제조 노하우를 담은 제품으로 청량함을 가진 오리지널 맛에 제로 칼로리로 부담까지 줄여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이라며 “다양한 채널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가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이어가는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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