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전국 교육감들이 5·18민주화운동을 교사와 학생에게 교육시키기 위해 관련 자료를 전국으로 공유하고 연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1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 및 참배한 후 홀리데이인광주에서 교육정책 현안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광주시교육청이 제안한 5·18민주화운동 교육 전국화 공동 선언문이 발표된다. 선언문에는 △5·18민주화운동 교육 자료의 전국 공유를 위한 지원 협조 강화 △교사·학생 대상 5·18민주화운동 관련 연수 △체험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제주 4·3, 대구 2·28민주운동, 4·19 민주혁명, 부마민주항쟁, 6·10민주항쟁 등 근현대사 주요 사건 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돼있다.
1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 및 참배한 후 홀리데이인광주에서 교육정책 현안 협의회를 개최한다. 사진/광주시교육청=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