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KT가 국내 첫 30만원대 5G 스마트폰인 '갤럭시 점프'의 단독 판매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KT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점프(Jump)'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점프의 공식 출시일은 21일이다. 

 

갤럭시 점프는 출고가 39만9300원의 가격에 5G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이다. 색상은 △어썸 블랙 △어썸 화이트 △어썸 레드 3가지다. 6.5인치 화면에 128GB 메모리, 5000mAh 배터리를 지원한다. 삼성페이와 측면 지문인식 기능도 갖췄다. 

 

KT는 갤럭시 점프를 사전 예약 구매 고객에게 '갤럭시 스마트태그' 2팩과 '지니뮤직 스마트음악감상 90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내 가족, 반려동물, 소중한 물건의 위치를 관리해주는 장치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을 위한 사은품도 준비됐다. KT는 공식 출시일인 오는 21일부터 6월 3일까지 2주간 갤럭시 점프를 구매한 고객 중 '슈퍼플랜 초이스', '슈퍼플랜', 'Y슈퍼플랜 베이직/스페셜', '5G 베이직 복지' 등 5G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월 1회, 1년간 '더반찬&' 밀키트를 증정한다. 프로모션 신청 시, 더반찬& 밀키트 정기배송 또는 더반찬& 적립금 제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프로모션 대상 요금제 이외 요금제로 중도 변경 시 프로모션 혜택은 중단된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인 김병균 상무는 "5G 서비스를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세련된 5G 스마트폰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혜택 프로모션을 통해 부담 없이 갤럭시 점프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