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테고사이언스(191420)는 올해 1분기 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6% 감소한 1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임상시험 비용을 비롯한 연구개발비의 증가 및 영업망 확대를 위한 공격적 투자로 인한 지출 증가가 1분기 실적에 반영됐다"라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SK케미칼과의 세포치료제 공동 프로모션의 효과가 점점 나타나며 '칼로덤'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사회적으로 팬데믹 상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면 당사의 실적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TPX-115'의 미국 임상 추진 및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