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오는 23일까지 육류 할인 행사 진행

육류 상품 최대 30% 할인 판매…캠핑 시즌에 매출 증가 기대

입력 : 2021-05-17 오전 9:11:40
국내산 제주 흑돼지 돈마호크. 사진/롯데쇼핑 제공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롯데온이 23일까지 ‘인생은 고기서 고기’ 행사를 진행해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등 다양한 육류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캠핑족의 수요를 잡기 위해 캠핑족이 선호하는 부위 상품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 '듀록 흑돼지 목살(1kg)'을 1만1430원에, '땡큐미트 국내산 제주 흑돼지 돈마호크(400g)'을 1만9130원에 판매하며, '무항생제 돼지고기 삼겹살·목살·대패·바비큐 골라 담기(300g)'를 종류에 따라 8900원부터 판매한다.
 
다양한 고기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양고기 상품인 '프리미엄 초램 호주산 양갈비 후렌치랙(300g)’을 1만5600원에 판매하며, 소고기로는 '무항생제 함평천지한우 불고기 1+등급(300g)'을 1만1180원에 판매한다.
 
이색 캠핑 음식과 쌈 채소도 할인 판매한다. 별미로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농부 소 곱창 구이(200g)'를 1만1930원에, '팸쿡 소곱소곱 소염통(200g)'을 7900원에 판매한다.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행복한 농부 유기농 모둠 쌈 채소(1kg)'를 1만2680원에, '푸르젠 산지 직송 유기농 모둠 쌈 채소(1kg)'를 1만3900원에 선보인다.
 
최근 따뜻한 날이 계속 이어지며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먹거리 상품인 돼지고기와 소고기, 양고기 등 육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실제로, 롯데온의 지난 4월 육류 매출은 롯데온 론칭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4월 육류 매출은 올해 3월과 비교해 31.1% 늘었으며,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83.6% 증가한 수치다. 롯데온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인 5월부터 휴가철이 포함된 여름까지 육류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진영 롯데온 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육류에서도 가성비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어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추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상품을 준비했으니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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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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