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노동부, ‘수원 공사현장 사망’ 이랜드건설 압수수색

입력 : 2026-03-19 오전 11:10:51
서울 시내 한 공사현장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지난달 경기 수원시 인계동의 한 임대주택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폐자재 더미에 깔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 당국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은 19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사고 현장 부근에 있는 이랜드건설과 하청업체의 현장사무소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올해 2월13일 오후 1시23분쯤 60대 작업자 A씨가 철제 인양함 안에서 드릴로 폐자재를 제거하던 중 600kg에 달하는 항공마대에 깔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이뤄졌습니다. A씨는 이랜드건설이 시공하는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일용직 노동자로 파악됐습니니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이랜드건설 현장소장과 하청업체 소속 현장소장 등 2명을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노동부도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별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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