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KT&G 상상마당이 신인·경력 뮤지션과 음악레이블까지 음악계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지원사업을 진행한다.
'2021 KT&G 상상마당 홍대 음악지원사업'이란 타이틀로 지원 대상자들을 5월27일부터 6월21일까지 모집한다.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악계를 지원한다.
‘밴드 디스커버리’ 부문은 온라인에서 검색 가능한 자작곡을 3곡 이상 보유한 뮤지션을 대상으로 2팀을 선정하며, 각 상금 200만원, 싱글 앨범 제작비, 기성 뮤지션과의 합동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상상 펀딩 콘서트’ 부문은 미니앨범 1장 이상 및 공연 이력 보유, 자체적인 크라우드펀딩 단독콘서트를 준비 중인 뮤지션을 대상으로 2팀을 선정하며, 펀딩 모금액의 100% 추가 지원,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및 음향·조명 기술인력을 무상 제공한다.
‘나의 첫번째 콘서트’ 부문은 미니앨범 1장 이상 및 공연 이력 보유, 생애 첫 단독콘서트를 준비 중인 뮤지션을 대상으로 6팀을 선정하며,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및 음향·조명 기술인력을 무상 제공하고, 공연 실황 영상 촬영비를 지원한다.
‘레이블데이’ 부문은 소속 뮤지션을 3팀 이상 보유한 음악레이블을 대상으로 6곳을 선정하며,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및 음향·조명 기술인력을 무상 제공하고, 공연 실황 영상 촬영비를 지원한다.
각 부문 모두 서류·공연영상 심사, 라이브 경연, 인터뷰 등 부문별 과정을 거쳐 지원 대상자들을 선정한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