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한카드는 오픈뱅킹 서비스 개시에 발맞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선보인 오픈뱅킹에는 모든 카드사의 청구대금 결제일을 미리 알려주는 '카드 결제일 알림 서비스'가 새롭게 담겼다. 고객 본인 계좌로 잔액을 모을 수 있는 '결제계좌 잔액 보충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오픈뱅킹 론칭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머선 129'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오픈뱅킹에 신규 가입한 고객 선착순 10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1인당 1회만 받을 수 있다.

 

오픈뱅킹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주요 경품은 △750만원 상당 골드바(100g) 1명 △맥북에어(256GB) 2명 △에어팟 5명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 70명 △모바일문화상품권 3만원권 200명 △BBQ 치킨 쿠폰 400명 등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오픈뱅킹에 등록하는 계좌 수가 많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달간 신한페이판 오픈뱅킹으로 수수료 없이 무제한으로 송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박창훈 신한카드 DNA사업추진단 본부장은 "앞으로도 미래 신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라이센스 획득 등을 통한 마이데이터, 마이페이먼트, 종합지급결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